IPTV 실시간 채널 확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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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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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실시간 채널을 확보하고 상용화에 돌입했지만 LG데이콤이 실시간채널을 48개로 늘린 반면 SK브로드밴드는 여전히 23개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장 진입 초기에 콘텐츠 부족으로 활성화되지 못한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등 뉴미디어의 전철을 IPTV가 반복하는 게 아니냐는 극단적인 평가도 나온다. <본지 3월 3일자 6면 참조>
KT는 11개 실시간채널을 확보, 상용화에 돌입한 이후 4개월여가 지난 3월 현재 실시간채널을 42개로 늘리는 데 그쳤다.
IPTV 실시간 채널 확보 `비상`
다. LG데이콤은 26일부터 2개 실시간채널을 추가, 총 50개 실시간채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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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실시간 채널 확보 `비상`
KT와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등 IPTV 제공사업자 3사는 지난해 11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IPTV 이용 요금을 승인받을 당시에 KT가 2월까지, SK브로드밴드와 LG데이콤이 각각 3월까지 실시간 채널 60개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IPTV 제공사업자의 실시간채널 확보 행보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 이렇다 할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IPTV 제공사업자의 실시간채널 60개 확보가 장기 과제로 대두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IPTV 실시간 채널 확보 `비상`
IPTV 실시간 채널 확보 `비상`
KT에 이어 SK브로드밴드와 LG데이콤도 당초 예정했던 60개 실시간 채널 확보 전략(strategy)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IPTV 제공사업자는 규제기간이 단기적으로 가격 및 협상에 대한 일정 범위를 제시하는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 상호 양보를 통한 상생 구조로의 전환을 유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궁극적으로 기존 방송사업자가 IPTV콘텐츠 사업자로 재신고하게 하는 조항을 폐지하는 등 실효성 있는 콘텐츠 동등 접근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설명
지난 해 11월 IPTV 제공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간 IPTV 상용화에 돌입한 KT는 2월말까지 실시간 채널 60개 이상을 확보한다는 기존 계획의 유예를 방통위에 요청한 바 있다.
지난 1월 실시간 IPTV 상용화를 개시한 LG데이콤과 SK브로드밴드 행보는 엇갈리고 있다.
IPTV 제공사업자 고위 관계자는 “반 IPTV 진영의 교묘한 방해 및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IPTV 진입 회피, 가격 및 협상에 대한 가이드라인 부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방통위 등 제 3자의 합리적인 중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순서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이에 따라 IPTV에 대한 이용자의 불신감이 높아지고 가입자 확대에도 차질이 발생하는 등 IPTV가 초기 시장 안착에 사실상 실패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된다.
IPTV 제공사업자는 IPTV 정착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료방송 시장의 건전한 경쟁을 위해 규제기관이 이제부터라도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한다.
이 조항이 존치하는 한 콘텐츠 제공 거절의 방법으로 사용되는 등 장기적이고 고착화되는 불공정 행위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