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 홍보 예산 확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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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2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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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vernment 가 내년에 디지털방송 전환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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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운영’과 ‘농어촌지역 광대역 가입자망 구축 활성화’ 사업에도 각각 20억원과 34억원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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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안에 따르면 당초 11억여원으로 책정됐던 ‘디지털전환에 따른 시청자지원사업’ 예산이 총 140억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문방위는 이 밖에 방통위 소관 예산 중 출연금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것을 지적, 외부 위탁 사업의 비중 축소를 주문했다. 또 보편적 역무에 따른 손실을 앞으로는 정보통신진흥기금 등 공공재원을 통해 보전하는 대책을 강구하도록 방통위 측에 요구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와 농어촌 광대역 가입자망 구축 사업 예산을 신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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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환 홍보 예산 확 늘려
반면에 ‘방송통신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관련 인건비를 중복계상한 점이 발견돼 20억원가량 삭감됐다.
예결소위 관계자는 “미국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 인식률이 90%에 달했으나, 우리나라는 40% 수준”이라며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비 증액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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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는 지난 1일 저녁 이 같은 내용의 ‘2010년 방송통신위원회 소관 예산안’을 확정했다. 기존안으로는 디지털방송 전환의 대국민 홍보에 차질이 예상된다는 여당 의원들의 문제 지적을 반영한 결과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수정안은 국회 전체 예결위의 부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당초 원안에는 이들 사업에 책정된 예산이 없었다.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environment(환경) 조성’과 ‘IP-USN 확산environment(환경) 조성 사업’ 등도 원안보다 각각 5억∼8억원씩 증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