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IT경기, 올해 처음 으로 2009년까지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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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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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국면(사이클)은 휴대폰과 MP3플레이어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01년 3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3년 3분기간 지속됐다.
세계 IT경기, 올해 처음 으로 2009년까지 호황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디지털가전부문은 ‘2006 독일월드컵’ 특수 여파 등으로 디지털TV가 성장을 주도한다.
전세계적으로 IT경기 회복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는 것도 한 몫하고 있따 건실한 세계 경제성장률(3.3%∼4.3%)과 정보통신 산업부문의 소비심리 회복 등과 함께 올해 아·태지역 IT투자가 2100억달러로 전년대비 7.5% 증가가 점쳐지고 있따 주요 IT산업조사기관들의 올 IT경기 예측도 낙관적으로 가트너는 올해 세계 IT투자규모로 1조7680억달러로 전망했으며 모건스탠리,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등 주요 전망기관들도 올 반도체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대비 8∼10%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설명
곽수종 삼성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난 74년부터 확보한 data(資料)를 바탕으로 analysis(분석) 한 결과 지금이 상승 초기국면으로 보이며 업계에서도 체감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조정국면을 거치겠지만 현재의 확장국면을 봤을 때 2008년 정도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
휴대폰 업종은 선진국 수요둔화 여파로 지난해보다 성장세가 둔화된 10% 안팎의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는 CDMA 및 GSM휴대폰이 정체기에 진입하고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WCDMA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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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경기 본격 회복세=디지털 가전 등 수요 증가로 반도체 가격과 반도체 장비 수주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따 이는 반도체 장비업계의 수주/출하(BB)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지난해 1월 0.78대를 저점으로 계속 상승, 현재는 0.9대까지 높아졌다.
PC시장은 PC교체 수요 감소로 성장폭이 작년보다 둔화되나 저가 PC와 노트북 PC의 호조로 성장률은 두자릿수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IT경기가 기술사이클(Tech-Cycle)상 현재 상승 초기국면에 놓여 있으며 오는 2008∼2009년까지는 상승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08년까지 성장세=세계 IT경기는 기술사이클 상 지난해 2분기를 저점으로 2008∼2009년에 최고점을 기록할 것이다.
세계 IT경기, 올해 시작으로 2009년까지 호황
◇낸드플래시·디지털TV 주도, PC도 두자리 성장=반도체업종은 D램의 경우 다소 둔화가 예상되지만 낸드플래시 매출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LCD TV시장이 8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세계 IT경기, 올해 시작으로 2009년까지 호황
세계 IT경기, 올해 처음 으로 2009년까지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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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는 16일 ‘2006년 IT경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 낸드플래시는 비록 가격하락세를 피할 수 없겠지만 세계시장 규모가 지난해대비 15∼30% 상승한 120∼140억달러로 확대될 것이다. 새로운 국면진입은 반도체 BB율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도 알 수 있따 그러나 기술사이클 순환주기가 기술의 급변 등으로 최근 짧아지는 추세여서 IT경기의 상승국면이 예상보다 짧아질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