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월드포럼&쇼케이스 2010] 한국서 부는 3D 봄바람 세계에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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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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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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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시선이 30일 대한민국 서울로 향한다. 하지만 팀 버튼 감독의 3D 영화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개봉 첫 주 수입은 세계 최대 흥행 영화인 ‘아바타’의 첫 주 수입을 넘어섰다. 콘텐츠만을 3D로 보여주는 대부분의 행사와 달리 세미나까지 3D 기술로 진행된다. 컬러TV 혁명보다 폭발적인 3D 혁명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지기 때문이다
3DTV는 인류 방송사, TV 개발사에 한 획을 그을 전망이다. 특히 오는 2018년에는 6396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3D 월드포럼&쇼케이스 2010] 한국서 부는 3D 봄바람 세계에 `나빌레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3D 혁명의 개막(Start! 3D Revoluti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3D 월드포럼&쇼케이스 2010’은 집에서 영화 아바타를 보는 시대가 우리 일상에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한다. 특히 인류의 삶, 文化 및 산업계에 미칠 파장을 입체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외 대표 3D 전문가가 참여해 세미나 발표 내용까지 3D로 보여주는 등 국제 콘퍼런스의 未來(미래) 모델도 제시한다.
[3D 월드포럼&쇼케이스 2010] 한국서 부는 3D 봄바람 세계에 `나빌레라`
3DTV 시대를 앞당긴 일등공신은 영화 ‘아바타’였다.
“3D는 엔터테인먼트의 未來(미래)”라는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CEO의 말은 더이상 전망이 아니라 실재가 되고 있다아 이날 열리는 최대 규모 국제행사에서는 3DTV·3D 방송·3D 영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未來(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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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지구촌의 블랙아이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영화감독 곽경택의 입에 주목해야 한다. 이와 함께 3D 블루레이플레이어, 3DTV 전용 안경 등 3D 관련 산업과 영상가전 부문의 발전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analysis한다. 글로벌 TV 시장 4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을 비롯해 전통의 라이벌 LG전자 권희원 부사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입술 표정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친구’를 만든 곽 감독은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 3D 영화의 비전과 새 영화 문법에 대해 강연한다. 2D 영상을 3D로 컨버팅하는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아
한결같이 검은 눈(Black eye)으로 변한 이들 글로벌 ‘호모 글라시쿠스’들은 한국에서 열리는 ‘3D 월드포럼’에 시선을 고정한다. 이러다 보니 영화제작사는 물론이고 지상파방송사, 채널사용사업자(PP)도 3D 영상 제작에 한창이다. 윤부근 사장은 컬러·디지털에 이은 3D가 TV에 세 번째 혁명을 열었다는 주제로, 권희원 부사장은 3D산업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기업 상생 대안, 시장 조건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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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월드포럼&쇼케이스 2010] 한국서 부는 3D 봄바람 세계에 `나빌레라`
시장조사기관들에 따르면 전 세계 3DTV 시장 규모는 올해 123만대에서 내년 412만대, 2012년 912만대, 2013년 1597만대로 매년 두 배 가까운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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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월드포럼&쇼케이스 2010] 한국서 부는 3D 봄바람 세계에 `나빌레라`
TV 시장의 새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3DTV를 잡기 위한 글로벌 TV업체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처음 되면서 시장도 급팽창할 전망이다.
다.
아바타 이후 등장한 3D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대박 조짐은 3DTV 시대가 일 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시대의 거대한 흐름이라는 점을 반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