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서울증시 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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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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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가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상반기 부진했던 내수소비는 2분기 바닥을 다진 후 회복 가능성이 높고 미국 경기가 호전되면서 수출 여건 역시 좋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최근 반도체 경기회복 기대감 등 IT부문에서 회복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고 국내 금융부문의 부실은 거의 악재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많다.
하반기 서울증시 장밋빛
최근 주가 상승 분위기에 고무된 국내 주요 증권사는 하반기 경제 및 증시 展望을 통해 국내 경기와 주가 상승세를 점치고 있다. 사스 여파가 일단락되면서 대China 수출호조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그밖에 많은 증권사들은 최근 680 근처의 증시 공방을 일시 조정 구간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간조정 후 추가상승 가능성에 더 많은 무게가 실린다는 것이다.
-하반기 경기회복 통한 추세적 상승장 기대 -경기회복 신호 미흡, 확신 없음
◇하반기 경제여건 호전=현대증권은 하반기 국내 경기가 △소비위축 해소 △수출 모멘텀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주식시장은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하반기 서울증시 장밋빛
하반기 서울증시 장밋빛
-북핵 리스크, 사스 등 컨트리 리스크 하락 -재벌 부당 내부 거래 조사
하반기 서울증시 장밋빛
◇경기 민감 IT, 금융주 매력적=동원증권은 IT경기 회복 기대로 외국인들의 추가 매수 가능성이 높은 수출주와 IT대표주들이 가장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경기회복 통한 강세장 기대=북핵 리스크가 낮아지고 사스 소멸 등으로 컨트리 리스크는 크게 낮아졌다는 평가다. 동원증권도 하반기 경기회복과 맞물린 추세적 강세장을 점치고 연말 goal(목표) 지수로 850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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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표>하반기 국내 경기 증시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
다. 국제 유가 하락은 교역조건 改善으로 작용할 것이며 내수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 및 금융완화정책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동원증권도 국내 기업들의 수출이 하반기 미국경제의 회복 가능성과 China시장의 호조 등으로 改善될 수 있다고 展望했다. 금융부문에서는 국민은행과 LG카드, 대신증권이 선정됐다. 특히 이들은 최근 강세장의 대표적인 외국인 선호종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전병서 대우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하반기 외국인투자가들이 국내 증시에 더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경기회복이 기대되는 반도체 등 주력 IT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IT경기 회복 기대로 추가 매수 기대 -노조 반발 등 기업 경영 위축. 투자 제한적
-불확실성 감소로 소비 바닥 탈출 시도 -사스의 부활 가능성
레포트 > 기타
긍정적 요인(good) 부정적 요인(bad)
-대 China 수출 호조 등 대외여건 改善 -북핵 위험 재 부상 가능성
설명
대다수의 증권사는 하반기에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며 추세적 강세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동원증권은 IT부문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LG전자, NHN을 유망주로 꼽고 경기방어주 성격이 강한 SK텔레콤과 KT도 하반기 유망 포트폴리오에 포함시켰다. 상반기 위축됐던 내수소비는 하반기에 호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중 버블이 해소되면서 자발적인 회복요인이 갖춰졌다는 것이다. 경기회복을 전제로 할때 시장 대비 초과 상승세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상승폭을 결정할 최대 변수로는 역시 주변으로의 파급효능가 큰 반도체 경기회복 여부가 꼽히고 있다. 원화 강세는 경쟁국 통화에 비해 느리고 완만하게 진행중이어서 큰 문제는 아니라는 예상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