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림길에 선 팹리스 업계](상)위기인가 기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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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7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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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도 3분의1 이상이 줄었다.
[갈림길에 선 팹리스 업계](상)위기인가 기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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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노키아·모토로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폰에 주력해왔던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저가폰 비중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저가폰에 적합한 컷다운(저가형) 제품 개발과 비용절감, 경영 혁신을 통해 거래선을 전세계로 다변화하고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는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분야에서 사업을 처음 한 신생 팹리스 업체들도 고속 성장을 위해 속속 휴대폰 같은 대규모 시장 진출을 선언할 만큼, 고급형 휴대폰 시장은 국내 팹리스 업체들에게 최고의 시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올해 유럽 휴대폰 시장이 19%의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고가폰은 3% 정도로 정체를 보이기 처음 했다.
LG경제연구원의 한승진 책임연구원은 “고가폰용 시스템반도체에 매달려온 팹리스업체들도 이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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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황무지나 다름없던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일궈온 국내 팹리스 업계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저가폰 성장률이 30%에 달하고 있다아 노키아는 물론 프리미엄 휴대폰 전략을 고수하던 삼성전자·LG전자 등도 60달러 미만의 저가폰 생산을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고가 휴대폰 시장의 급작스런 정체는 고도성장을 거듭해온 국내 팹리스 업체들에게 심각한 위기가 아닐 수 없다. China과 같은 신흥시장에서는 더하다. 그는 “저가폰용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디자인에서부터 생산·판매에 이르기까지 비용절감을 위한 혁신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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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팹리스 업체들은 DMB나 멀티미디어와 같은 고급형 기능을 특화하기 위한 반도체를 주요 아이템으로 하고 있으며, 이 전략이 지금까지 팹리스 성장의 발판으로 작용했다. 코아로직은 카메라기능을 특화시켜 2000년부터 3년 동안 5000%의 경이로운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저가폰 시장 확대에 대한 대응 부족이 가장 큰 原因이었다.
설명
다. 휴대폰용 메모리를 개발하고 휴대폰 1위 업체인 노키아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단숨에 매출 1000억원대의 회사로 성장했던 이엠엘에스아이의 경우 올 하반기 30억원의 적자를 냈다. 저가폰 시장에서의 승패가 그만큼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삼성과 LG를 주 고객으로 하는 팹리스 업체들도 이엠엘에스아이와 같은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는 신호다. 이들이 성장해온 밑거름이 되었던 고가폰의 성장세가 멈추고 저가폰이 휴대폰 시장을 주도하기 처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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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서 뼈아픈 경험을 한 이엠엘에스아이 유병덕 이사는 오히려 이 위기를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베이스벤드 칩업체인 퀄컴까지도 내년부터는 고급형 칩보다는 저가 보급형 칩의 판매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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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oC 협회의 資料에 따르면, 국내 팹리스 업체의 43% 가량이 카메라와 MP3 음악과 같은 휴대폰용 멀티미디어를 위한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아 차세대 무선통신 부문도 17% 가량이 된다 결국 팹리스 업체들은 휴대폰 시장의 판도 변화에 절대적인 影響(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은 고속성장을 달성하다 올해 뼈아픈 성장 정체를 맛보았던 몇몇 업체들에게 그대로 드러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