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00대 기업 시설투자 10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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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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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조업의 경우 방송·영화·지식서비스 분야가 미디어법 통과와 3D 분야 투자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감소세에서 벗어나 91.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부품은 세계 경기회복 기대에 따른 자동차 수요 증대와 생산설비 확장, 전기차 등 future 차 연구개발투자 확대 등으로 53.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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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00대 기업 시설투자 100조원
※data(資料):전경련
비제조업 44조 1,533억원 51조 2,152억원 59조 472억원
전체 90조 4,467억원 88조 2,475억원 103조 1,910억원
제조업 46조 2,934억원 37조323억원 44조 1,438억원
다.
구분 2008년 2009년(잠정) 2010년(계획)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0년 시설투자 계획’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올해 시설투자 규모는 103조1910억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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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투자 동기별로 보면 기존설비 확장은 지난해 49.3%에서 올해 47.8%로 감소하는 반면, 신제품 생산이 작년 19.2%에서 올해 20.9%로 증가했다.
올해 투자결정에 effect을 미칠 외부 변수에 대해 기업들은 향후 경기 회복 속도(60.5%)를 최대 관건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2009년 88조2475억원에 비해 16.9% 증가한 것이며 2008년(90조4467억원)에 비해서도 비교적 큰 폭으로 늘었다.
올 600대 기업 시설투자 100조원
<표>600대 기업 시설투자 실적 및 계획
설명
업종별로 반도체가 생산라인 증설, 주요 거래선의 요구 물량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두배 가까이 늘고, 전자기기는 스마트폰과 중국(China) 3G 휴대폰 수요 확대 등으로 5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금리 및 투자자금조달 문제(19.5%)와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동향(7.4%), 경쟁기업의 투자전략(strategy)(4.4%) 등도 주요 변수로 꼽혔다. 그러나 통신 및 IT서비스는 올해 1% 가량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활동을 어렵게 하는 요인에 대해 응답기업의 49.4%가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부진을 꼽았으며, 신성장동력 등 신규 투자처 발굴(24.3%), 투자자금 조달(12.4%) 등을 투자애로 요인으로 지적했다. 분야별로는 제조업이 44조1438억원으로 작년보다 19.2%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제조업은 15.3% 확대가 점쳐졌다.
올해 600대 기업의 시설투자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하며 경기침체 이전인 2008년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개발 투자의 비중도 3.1%로 전년대비 0.6%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경련측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반도체, 자동차·부품, 전자기기 등 제조업 투자와 방송·영화·지식서비스 등 비제조업 투자가 모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고 설명(說明)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