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구매폰 필수 점검 `3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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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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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것은 단문메시지 서비스(SMS)나 멀티미디어 메신저 서비스(MMS) 등의 한글 미지원이다. 국내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컨트리록이 설정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해외에서 출시된 WCDMA 휴대폰은 대부분 2100㎒가 포함돼 있어 대체로 구매할 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지 않거나 컨트리록(국외 사용 제한)이 해제되지 않은 제품을 무분별하게 구매하면 국내 통신사에서 개통이 불가능해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사전에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파수 대역 확인이다. 예를 들어 SK텔레콤은 자사에서 출시 않은 외산 단말기 중에 한글 MMS를 지원하지 않는 instance(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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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구매폰 필수 점검 `3대 포인트`
이통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워낙 단말기별로 property(특성)이 달라 부가서비스를 타 국가나 다른 이통사를 통해 출시된 제품까지 지원하도록 개발하기가 어렵다”며 “특히, 문자서비스와 같은 필수 서비스는 지원 여부를 개통 이전에 이통사에서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컨트리록이 설정된 제품을 사용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언록 방법을 확인한 후 구매해야 불편함을 덜 수 있다. 이통사를 통해 단말기별로 지원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해외 통신사업자가 출시한 제품 중에는 주파수 대역이 달라 이를 구매했을 때 국내에서는 아예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우선 확인해야 하는 항목이다.
이 밖에 스마트폰 중에서는 오픈스토어나 모바일 내비게이션, 모바일 고객센터 등 주요 서비스 등은 자사 출시 제품에만 탑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단말기별로 ‘언록코드(unlock code)’를 입력해 차단된 것을 풀어야 사용할 수 있다.
최근 해외에서 구매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를 전파 인증을 받지 않고 신고만으로 국내 이통사에서 개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되면서 얼리 어답터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해외 출시 제품을 구매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해외 구매폰 필수 점검 `3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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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해외 구매폰 필수 점검 `3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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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13일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외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구매를 고려할 때 △주파수 대역 지원 △컨트리록 해제 여부 △한글 서비스 지원 등을 우선 살펴야 한다. 컨트리록이 걸린 제품은 출시한 해외 이통사가 아닌 다른 국가 이통사가 발급한 유심을 넣게 되면 네트워크를 인식하지 못해 개통이 되지 않는다.
해외 구매폰 필수 점검 `3대 포인트`
이통사별로 부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지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설명
피처폰과 달리 스마트폰 중에는 출시된 국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컨트리록을 설정한 제품이 있다. 3G 서비스인 WCDMA의 주파수 대역은 21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