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 내년 그린오션 투자 10%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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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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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 매출의 10%가 GM·현대 등 차 업계서 나온다. 영국 ICS의 인수때는 1억1000만 파운드를 현금지급해 업계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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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의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 산업이 전세계적으로 큰 위기다.
▲줄곧 보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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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를 바탕으로 유수의 기업을 인수한다. 여기에 로크웰의 ‘컨트롤 플랫폼’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로크웰오토메이션, 내년 그린오션 투자 10% 늘린다
내슈빌(미국)=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북미 최대 공장자동화(FA) 업체인 로크웰오토메이션의 키스 노스부시 회장 겸 CEO(57·사진)는 “세계경기 침체 여파로 내년도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5% 가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에너지 등 전세계 그린오션 관련 업체의 인수·합병(M&A)과 이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 및 투자는 10% 이상 늘려잡고 있다”고 말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 내년 그린오션 투자 10% 늘린다
-그린오션 분야에 대한 투자 동향과 내년도 계획은?
따라서 우선 순위에 따른 투자의 선택과 집중(Priority focus)을 내년도 사업strategy의 원칙으로 삼겠다는 게 노스부시 회장의 설명(說明)이다. 어떤 영향을 받고 있나. 대책은 뭔가.
<일문일답>
로크웰오토메이션이 내년도 그린오션 분야 투자를 올해에 비해 10% 이상 늘려 잡는 등 공격적인 strategy을 펼친다. 비결이 뭔가.
이날 노스부시 회장은 “지난 9월말 마감된 올해 회계연도에서 57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 작년보다 약 7억 달러 가량 늘었다”면서도 “내년에는 유럽·미주시장을 중심으로 올해 대비 1∼5% 정도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 내년 그린오션 투자 10% 늘린다
다.
18일(현지 시각)부터 양일 간 미국 내슈빌 게이로드 오프리랜드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오토메이션 페어 2008’에 앞서, 17일 오후 한국·China·日本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자들을 상대로 게이로드 호텔 델타 아일랜드 보드룸서 가진 간담회서다.
▲파빌리온(배출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과 프로스콘(폐기물 제어관리 시스템) 등 올해만 6개의 녹색산업 전문업체를 인수했다. 내년에는 전력·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기술 개발과 재생에너지 분야 유망업체의 인수 등에 투자를 집중할 것이다. 로크웰은 채무가 없고 현금보유액이 많다. 하지만 우리는 이들의 ‘조업 단축·중단’을 예의주시한다.
로크웰오토메이션, 내년 그린오션 투자 10% 늘린다
-미국 등 세계 경기침체에도 로크웰의 매출은 늘었다. IT가 한창 기세 좋게 전세계를 풍미할 때도 우리는 당장 손해 좀 보더라도 우직하게 제조업을 지켰다. 이같은 자구책이 장기화되면 결국 제조라인은 여러 제품을 동시에 생산해내는 ‘유연성’을 갖춰야한다. 요즘 같은 때 그린오션 등 신규 사업과 관련 기술에 대한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투자를 집행할 수 있는 힘도 바로 여기서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