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DO 휴대폰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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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1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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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DO 휴대폰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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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LG전자(대표 김쌍수)는 상반기 20%에 불과했던 EVDO 제품 비중을 하반기에는 2배 이상 늘어난 40∼50%로 높일 계획이다. 칩 부족 등으로 그동안 cdma2000 1x(이하 1x)제품에 치중했으나, 하반기 삼성전자와 본격적인 경쟁에 대비해 EVDO 제품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도 본격적으로 EVDO 제품을 출시한다.
퀄컴의 EVDO 칩 공급난으로 가장 피해가 컸던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지난달부터 EVDO 제품의 판매비중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EVDO 칩 공급이 원활해지고 있다”며 “5월 공급량의 60% 정도를 EVDO 제품으로 공급했다”고 말했다.
순서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EVDO 제품 비중을 8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팬택&큐리텔 관계자는 “상반기는 EVDO 제품 비중이 10∼15%에 불과했으나, 하반기에는 60∼70%까지 높여 하이엔드 제품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EVDO 휴대폰 쏟아진다
휴대폰업계가 cdma2000 1x EVDO(이하 EVDO)의 칩 공급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되면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를 강조한 대부분의 제품을 EVDO 방식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EVDO 칩 부족 사태는 90% 이상 해소됐다”고 말했다.
설명
LG전자 관계자는 “LG텔레콤용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은 EVDO칩을 탑재한 휴대폰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1x 제품도 성능이 업그레이된 칩을 탑재해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 1, 2월에 전체 공급량중 EVDO 비중이 80%에 육박했으나, 3월부터 칩 공급 부족 사태가 벌어지면서 4월에는 50%를 밑돌기도 했다.
다.
EVDO 휴대폰 쏟아진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팬택&큐리텔 등 주요 업체들이 상반기 퀄컴의 EVDO칩 공급 차질로 제품 출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달부터 칩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하반기 판매 물량의 50∼80% 가량을 EVDO 제품으로 내놓기로 했다.